주간일기 ) 주저리 주저리.. 일주일 돌아보며.. 기억에 오래 남는 법?
오늘은 개인일정으로 바쁘고 피곤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포스팅 하려고 앉았다가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편 아가동산 2편도 1.5배속 순삭시키고 유튜브도 조금 들어가서 클릭 클릭하고 재미있는 내용들도 보고했습니다.
아무것도 생각하고 싶지 않은 날이 오늘인 것 같습니다. 사람에게 여유란 필요하지만, 쉼도 필요하겠지요. 빠르게 달리기 보단, 방향이 중요하겠지요. 내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는 누가 알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 성찰을 하고, 하루를 돌아 봅니다.
저도 요 몇일 성공한? 부를 이룬 사람들의 책을 보면서, 기억에 남는 책이 푸스틱 게임 이라는 책인데, 제임스 리드라고 헤드헌팅그룹 리드사 CEO가 쓴 책입니다.
빠른 물살에 몸을 던져라란 것인데, 이것이 올바른 방향이란 것이죠. 묵묵히 자기 길을 가는 사람 스타일이라면, 잘 어울리지 않을 수 있지만, 가장 빠른길로 가서 살아가는 것도 자신의 삶 스타일이겠지요. 나는 어떤 성향의 사람인지 되돌아 보는게 필요한 순간이네요.
비슷한 이야기로 페이스북 COO 쉐릴 샌드버그가 “로켓에 자리가 나면 어느 자리인지 묻지말고 일단 올라타라”라고 했던 같은 맥락의 내용입니다.
푸스틱 게임 첫 내용이 “거울을 봐라” 입니다.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은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갑자기 수많은 책중에 “푸스틱 게임” 책이 떠오른게 신기합니다. 책 제목과 내용이 신선하기도 했고 제가 이 푸스틱 게임 이야기를 다른 사람한테 한번 했기도 했습니다.
그러니, 더 기억에 오래 남는거 같습니다. 책을 읽고, 신선한 것을 예화로 다시 한번 다른 사람에게 전달함으로 조금 더 그 책의 의미가 강화된 것 같습니다. 다음주도 쉽지않은 글쓰기를 시작해야하는데, 오늘처럼 이렇게 지친 느낌이면 의욕이 꺽일거 같습니다.
보통 사람이 한가지 일을 작심 3일 작심 15일이 한계라 할진데 딱 그 시기 같습니다. 전 개인적인 사정으로 선택과 집중을 해야할 시기입니다. 글쓰기를 선택했고 집중하고 있는데 베터리가 소모 되었습니다.
글쓰기가 아니라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면, 3개월 정도는 밤낮으로 몰두 할 수 있었는데, 글쓰기는 아직처음이라 어렵습니다. 뼈만 앙상한 몸에 없는 근육을 만들기 위해 미친듯이 단백질을 섭취하듯 머리속에 지식과 정보를 입력하는데 맛없는 단백질 닭가슴살 먹는 느낌입니다. 너무 퍽퍽하구요. 맛없고 지루해요.
점점 나아지겠죠? 힘내보겠습니다.
독자님도 어떤 일에 대해서 잠시나마 의욕이 꺽이신 일 있으신가요? 힘내시고 다시 한번 파이팅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