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인셀 - 기다림이 고통스러운 이유 : 종속의 효과
오늘은 누군가를 기다리는게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종속의 효과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인물 소개
토마스 R. 인셀 (Thomas Roland Insel)은 1951년 10월 19일 출생 미국의 신경과학자, 정신과의사, 기업가, 작가입니다. Emory University의 행동신경과학센터 창립 이사였으며, NIMH(National Institute of Mental Health)의 9대 이사로 활동했고, 2020년 현재 딸과 함께스타트업 Humanest Care 를 운영중입니다. 여러가지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데, 우울증 및 정신건강 장애 치료를 위한 환각제 실로시빈을 개발하는 자문역도 맡고 있습니다. 정신건강계의 대부입니다.
그는 "정신병"이라는 기존의 개념을 버리고, "뇌의 장애"로 새롭게 이해하는 것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저서로는 5권의 책이 있습니다.
- Numan, MM and Insel, T.R.: The Neurobiology of Maternal Behavior (Springer Verlag, 2011 in press)
- Pedersen C.A., Caldwell, J.D., Jirikowski, G., and Insel, T.R.(eds.): Oxytocin in Maternal, Sexual and Social Behaviors (New York Academy of Sciences Press, 1992)
- Zohar, J., Rasmussen, S., and Insel, T. R. (eds.): The Psychobiology of Obsessive-Compulsive Disorder (Springer-Verlag, 1991)
- Insel, T.R. (ed.): New Findings in Obsessive-Compulsive Disorder (American Psychiatric Press, Inc., 1984)
- Insel, Thomas: Healing: Our Path from Mental Illness to Mental Health. (Penguin Random House, 2022)
배경 소개
“기다리게 한 사람의 시간은 기다린 사람의 시간보다 가치가 높다”
“기다리게 한 사람의 기다린 사람의 시간을 좌우할마한 권한을 가지고 있는, 보다 우위의 입장에 선 인물이다”
기다림이 왜 고통스러운지에 대한 물음에 종속의 효과 때문이라고 정신의학자 인셀 가 말했습니다.
효과 소개
자신이 지위가 상대보다 높고 자신이 더 우위에 있는 존재라는 점을 은근히 과시하는 행동.
여성 쪽이 항상 몇분 정도 늦게 나오는 것도 “나는 당신에게 쉽게 공략될 사람이 아니다”라는 심리적 메시지를 보내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이것은 여성이 강한 존재인 남성을 동요시킴으로써 균형을 회복하고자하는 심리도 작용 한다고 합니다.
사례
2017년 정상회담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과의 회담에 30여 분 늦게 모습을 나타났습니다.
2019년 푸틴과 김정은 정상회담시 푸틴이 30분 늦게 나오는 정보를 알고 그보다 30분 더 늦게 나타나 푸틴의 체면을 훼손했습니다.
그외 직장상사와 부하직원관계에서도 자주 나타 납니다.
만약 기다리게 했다면
인간관계에서 정중하게 사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굴욕감과 종속감을 줄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또 사과를 통한 정중함이 긍정의 효과로 나타 날수도 있다고합니다. 이것은 또 다른 신뢰를 줄수가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