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프레도 파레토 - 80대20 법칙 / 파레토의 원칙 (Pareto principle)
오늘은 우리가 잘아는 파레토의 법칙을 이야기 해볼려고 합니다. 흔히 80:20 법칙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인물 소개
빌프레도 페데리코 다마조 파레토(Vilfredo Federico Damaso Pareto)
- 출생 : 1848년 7월 15일
- 사망 : 1923년 8월 19일
이탈리아 출신의 정치학자, 사회학자, 경제학자이자 철학자입니다. 특히 경제학에 있어 부의 분배에 대한 이론과 개인 차원에서 이뤄지는 선택에 관한 분석이 유명하며, 사회학에 있어 '엘리트'란 개념을 널리 쓰이게 한 인물입니다.
법칙 탄생 배경
파레토는 자신의 정원에서 콩을 심어서 작은 밭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심은 콩 중 대부분은 잘 자라지 않았습니다. 그 중 일부만이 높이 자라는 것을 보고, 그 콩들을 따로 모아놓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후 잘자란 콩들로 심은 콩의 생산성이 이전 콩 수확량보다 대폭 늘어주었다고 합니다. 그외 여러 부분에서 “전체의 일부가 대부분의 결과를 낸다” 는 법칙을 발견하고, 거시경제학을 접목시킨 이탈리아 20% 인구가 80% 땅을 소유하는 현상에 대해 논문으로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법칙소개
상위 20%가 전체 생산의 80%를 해낸다는 법칙입니다. 1941년에 파레토의 연구 결과를 접하고 이를 품질관리에 적용하면서 대중에 유명해 졌습니다.
법칙의 유효성
이 법칙으로 사회학, 심리학 , 특히 경영학, 마케팅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되어 왔습니다. 어느 정도 맞지만 절대적으로 딱 맞아 떨어지진 않아 파레토 법칙이 단순한 관찰의 결과이지 수학적 근거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체의 일부가 대부분의 결과를 만들어 낸다"는 개념으로 파레토 분포를 바라보면 수학적으로 증명이 가능하기 때문에 꽤 도움이 되는 법칙입니다.
개미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관찰된다고 보고되고있습니다. 20%의 개미가 80%의 일을 하고 나머지 80%는 20%의 일을 할 뿐이라고 합니다. 참 흥미로운 법칙입니다.
유사 법칙
지프의 법칙이 있는데 이 법칙은 문자들을 자주 사용되는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상위 20%의 문자가 사용수의 80%을 차지한다는 법칙이 있습니다.
글페이지에 작성하는 글의 20%가 전체의 트레픽 80%를 감당할지는 지켜보고 연재해 보겠습니다. 벌써부터 흥미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