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실력이 밥 먹여준다: 낱말편 1 - 김경원,김철호
도서 리뷰
이 책은 한글 이야기를 박학 다식하게 적재 적소에 우리말의 사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도서입니다. 이런저런 책 둘러보다가, 눈에 띄여 선택한 책인데 나름대로 도움되고, 국어에 대한 생각이 깊어졌습니다. 글쓰기에도 매우 유용한 책인거 같습니다. 이미 많이 공부하신 분들은 크게 도움 안되겠지만, 저같은 초보 롸이터에게는 적합한 책이였습니다. 이 책의 일부 내용을 생존기술 카테고리에 추가 해두었습니다. 아래 도서 내용도 참고하시고 생존기술 느낌 있는 말, 느낌 없는 말 편 참고하시면 책인지 금방 아실거 같습니다.
솔직히 읽는데 조금 어려운 느낌이 있었습니다. 내용이 어렵다기 보다는 차원이 있는 한국어 문장 토씨 하나하나 자체가 어려웠습니다
도서 정보
유토피아 출판사에서 출간한 2006년도 책으로 정가 10,000원 현재 품절 상태로 더 이상 구하긴 힘듭니다. 중고서점이나, 도서관에서 열람 가능합니다.
도서 내용
국어를 잘하면 생각이 깊어져요
마음의 빛깔
- 대~한 민~국! ‘붉은’ 악마? ‘빨간’ 악마? (붉다 : 빨갛다)
- 더 알아봅시다_ 우리나라의 다섯 가지 대표 색
- ‘기쁨’은 짧고, ‘즐거움’은 오래오래~ (기쁘다 : 즐겁다)
- 친할 땐 ‘고마워’, 어려운 사이엔 ‘감사합니다’ (감사하다 : 고맙다)
- 더 알아봅시다_ 토박이말과 한자어의 차이
- 화는 ‘참고’, 괴롭힘은 ‘견디고’ (참다 : 견디다)
생활의 즐거움
- 국수는 ‘삶고’ 옥수수는 ‘쪄’ 먹자 (삶다 : 찌다)
- 더 알아봅시다_ 곰탕에는 ‘곰’이 없다
- 겨울에는 옷을 단단히 ‘입고’ 외출해야지 (입다 : 걸치다)
- ‘마음먹기’는 쉽지만 ‘결심하기’는 어려워 (마음먹다 : 결심하다)
- 더 알아봅시다_ ‘먹다’의 높임말
- 선생님, 수업 빨리 ‘끝내’ 주세요~ (끝내다 : 마치다)
알아가는 기쁨
- 못된 송아지 뿔 나는 곳은 어딜까? (궁둥이 : 엉덩이)
- 더 알아봅시다_ 마음 가는 데 몸 간다
- 춘향아, ‘고개’를 들라 (고개 : 머리)
- ‘껍질’은 벗겨 먹고, ‘껍데기’는 벗겨서 버려라. (껍질 : 껍데기)
- ‘뜰’엔 꽃을 기르고, ‘마당’에선 뛰어놀자 (뜰 : 마당)
슬기로운 눈으로
- 우리 ‘가족’을 소개합니다! (가족 : 식구)
- ‘속’이 꽉 차야 제대로 된 배추지 (속 : 안)
- 더 알아봅시다_ 냉장고 ‘속’? 냉장고 ‘안’?
- ‘마지막’ 노래는 ‘끝’까지 듣자 (끝 : 마지막)
- 커다란 꿀밤 나무 ‘밑’에서~ (밑 : 아래)
구매자정보
주로 20,30,40대 여성들이 많이 보는 책입니다. 평점은 8.7점 정도입니다.
저자 소개
김경원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국문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일본 홋카이도대학 객원연구원을 지냈으며, 인하대학교 한국학연구소와 한양대학교 비교역사연구소에서 전임연구원을 역임했습니다. 동서문학상 평론부문 신인상을 수상한 후 문학평론가로도 활동했습니다. 현재는 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에서 강의하고 있습니다.
김철호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뒤 민음사, 정신세계사 주간, 청년사 주간, 나무심는사람 주간을 거쳤습니다. 도서출판 유토피아와 도서 기획집단 글노리를 운영했고, 서울출판예비학교 전임교수와 한국출판인회의 부설 sbi 교열교정 과정 교수를 역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