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콘텐츠를 만들려면 반드시 해야 하는 일 (온라인 생존기술 지침서) - 4부 나
오늘은 4부 글을 쓰는데. 너무 귀찮음이 몰려왔다. 책상머리에 앉아서 글을 작성할려고하니,
아무것도 머리속에 들어 오지 않고, 내가 뭘했었지? 내가 뭘해야하지? 라고 생각하며, 다른 일도 해야하는데, 뭐부터 해야하지?
하면서 휴대폰을 만지작 거렸고 나의 30분은.. 어느새 의미없이 사라졌다.
그러던 찰차 나는 1부에 언급한 모든 경험에 대해서 다시 생각했고, 이 경험을 4부에 나만의 시스템 속에 녹여 콘텐츠화 해보기로 했다.
나만의 시스템이란? 곧 나를 관찰 함으로 나오게 된다.
어떤 색을 좋아하는지, MBTI가 뭔지 혈액형등 보다, 시간에 촛점을 맞춰보겠다.
우리가 평생 일하는 시간은 12년, 스마트폰을 보는 시간을 11년, 운동하는 시간은 1.3년, 음식을 먹는시간은 4.5년 이라고 한다.
하루종일 일하는거 같지만, 평생의 시간으로 볼때 고작 10년 조금 넘는 시간을 투자하여 평생을 먹고 살고 지내고 있는 것이다.
충격적이지 않는가..?
빌게이츠가 예전에 이런 말을 했다. 사람들이 1년동안 할 수 있는 일을 과대평가 하면서 10년동안 할 수 있는 일은 과소평가 한다고..
사람은 대게 시간은 가깝지만 먼 이웃처럼 지내고 있다.
나의 시간을 관찰하자
나의 하루, 주말, 휴일을 관찰해보자.
몇시에 일어나고, 무얼 하고, 몇분을 먹으며, 어떤 행동을 하고, 언제 잠들며, 무슨 말을 자주 하는지
나는 어떤 사람인가 스스로를 관찰 해보자.
나는 어떨때 일에 집중이 잘되는가?
나는 어느 시간때 가장 집중을 잘하는가?
나는 어떤 패턴에 삶이 맞춰져있는가?
나는 어떻게 결과를 평가 하는가?
나는 언제 일어나는가?
나의 습관은 무엇인가?
나는 어떤 자세로 일상을 살아가는가?
그렇게 나의 시간의 질을 분석해보자.
변화를 위해 아침 일찍이 얼어나는 미라클 모닝(아침일찍일어나 삶을 변화하는 캠페인)을 하자는 것 아니다.
나를 잘 이해하고 나의 핏에 맞게 시간을 쓰면된다.
"미라클 이브닝"은 어떤가? 글쓰는 저녁
나는 위기에 처해 있다는 것을 항시 인식하자.
안정적인 삶에서는 새로움이 나올수 없다. 변화 할 수도 없다.
필자도 이런 나만의 콘텐츠를 작성하게 될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작년을 기점으로 위기의식을 느꼈고, 하던 모든 일이 진행이 잘 안되거나 어그러져 엉망징창이 되었다. 혼자 살아간다면,
아직도 위기의식이 없을것이다. 그래도 지켜야 할 가정이 있기에 되돌아보는 시간들을 가졌고,
이대로는 안된다. 무언가 변화해야겠다고 마음 먹고, 지금처럼 하나씩 실천해 나가고 있다.
삶의 큰 영역에서는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지만, 아직 삶 속 에 위기의식을 못느끼는 부분들이있다.
누군가는 경제적으로, 누군가는 건강, 관계 등등으로 위기에 처해있을 것이다.
생기는 삶의 변화를 삶으로 받아 들이자. 어떻게 내 경험 내 콘텐츠로 만들어 낼까 생각하자.
탄생도 죽음도 의식적으로 모든 것을 내가 경험하는 모든 시간을 콘텐츠화 하자.
즐겁고 행복하게 콘텐츠를 만들며 인정 받을수 없을까?
직장인의 87%는 자기일에 열의를 느끼지못한다.
직장인의 82퍼센터가 리스크를 감수하기 꺼린다.
직장인의 76퍼센트가 사생활이 영향을 미친다.
미국인의 65%가 심한 스트레스와 불안으로 고통받는다.
내가 만드는 콘텐츠가 즐겁거나, 결과가 없거나, 인정받지 못한다면, 많은 스트레스를 받을 것이다.
이 글을 보는 당신도 스트레스 받고 있을 것이고, 나도 스트레스 받고 있다.
모두가 스트레스 받으면서 살아 가고 있다.
결국 바꿔야 하는것은 외부요소가 아닌 환경이 아니라 나 자신이다.
오늘 갑자기 아내가 말했다. 남편을 바꾸는거 보다 내가 바뀌는게 더 빠를거 같아서 자기를 바꾼다고
"....."
아내는 이 글을 볼 필요가 없겟군..
어차피 격을 스트레스라면, 힘들어도, 기분 나빠도, 짜증나도 전력을 쏟을 수 있는 내 것의 즐거움을 찾자.
최고의 하루는 하루 아침에 만들어 지지 않는다
나를 되돌아보자.
나만의 시스템에 나를 녹여 생존력을 높이자.
5부에서 다시 오겠다.
벌써 머리가 지끈거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