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콘텐츠를 만들려면 반드시 해야 하는 일 (온라인 생존기술 지침서) - 3부 나만의 시스템 만들기

이제 변화된 콘텐츠 생산자 사고와 다양한 경험을 통한 의외의 생각을 찾고 나온 생각들을 정리 하여 아이디어로 승화할 시간이다.

온라인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규모가 작을수록 더욱 체계적인 시스템이 반드시 필요하다.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광범위한 생각과 의외의 생각들을 타겟에게 핏을 맞춰서 나가야 된다. 

뭐야? 나의 생각과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좁혀야 하는거야? 한다면, 오만한 생각이다. 

대중이 원하는것은 더 크고 넓고, 완벽하기 때문에 내가 더 공부 경험하고 넓혀야 할 수 있으니 겸손하자.

내가 가진 생각과 아이디어가 대중에 널리 알려졌다면, 그 트렌드는 이미 정점 이란 뜻이다. 

트렌드를 쫓아서는 안된다. 읽고, 준비하고, 기다려야한다. 

아래 매커니즘을 녹여 나만의 콘텐츠 시스템으로 만들어가보자.

트렌드를 주도할 브랜드를 준비해야 한다. 

브랜드는 정체성을 나타낸다. 주제를 정하고, 차별성을 두고, 다른것과 구별되게 자신의 정체성을 구축해야한다.

경쟁자들에게 보여줄 나의 브랜드 내가 누구인지를 경쟁자들과 차별화하기 위해 브랜드를 만들자.

브랜드 이름을 정하고, 톤 앤 매너, 차별성, 특징등, 추구하는것, 브랜드 스토리를 풀어내야 한다.

타겟을 구체화 하고, 핏을 이해하자.

추상적인 집단을 타겟으로 잡지 말자.

필자의 예로, 20명정도 작은 암호화폐 관련 오픈챗방이 있는데, 

2007년부터 2023년까지 암호화폐 시총 변화모음 이라는 컨텐츠를 만들어서 공유했다.

그중에 1명은 적극적인 관심/배포 2명은 일반적인 흥미를 가져했다.  

같은 관심사라고 해도 내 콘텐츠에 흥미있어 하는 사람은 없을 수 있다. 

해당 콘텐츠를 일반 커뮤니티와 주식,가상화폐 카페 커뮤니티에 각각 올려 놓고 반응을 지켜봤다. 

일반 커뮤니티에서 나오는 조회수는 거의 없엇지만,  주식가상화폐 커뮤니티는 확실히 나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일반 대중들이 관심없는 콘텐츠가 보이면, 이걸 왜 만들어? 이걸 왜 하니? 시간많냐? 라는 반응들이거나 무시하는 것은 당연하다.

지금 만드는 "나만의 콘텐츠를 만들려면? 1부" 이라는 초안을 지인에게 소개해 봤는데

첫 반응이 "전 이런거 별로 관심 없어서... 잘모르겟어요 " 라는 반응을 받았다. 

2부도 보내 두번째 반응은 "요즘 글쓰시는거에 재미 붙이셧나봐요?" 라고 답변 받앗다. 

3부 이 글을 보내 보면 어떨까?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순간에도 독자는 나 혼자 이겠지만, 콘텐츠가 타겟과 만날 때 반응을 기대하며, 쓰는 것이다.

언젠가 지인도 나만의 콘텐츠가 필요할때 도움 줄 수 있지 않을까? 아니면 영원히 내 콘텐츠 타겟이 아닐 수 있다.

시간 할애 "성장" VS "발굴" 

개개인의 성향에 따라 다르지만 , 나만의 콘텐츠로 온라인 생존 기술로 살아 남고 싶다면,

주어진 시간이 8시간이라면 50%이상을 의미있는 시간 "양성" ,"성장"에 써야한다. 

더 많은 시간을 "발굴","영입"에 힘을 쓰는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내 콘텐츠를 어떻게 더 개발 할 것인지, 확장시킬것인지 고민해야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쏟아야한다. 

만약 팀이라면, 컨텐츠와 함께 팀원의 성장, 양성에 힘을 더 쓰자. 혹여나 내 아이디어를 가지고 팀원이 나가길 걱정하지 말자. 

그 팀원이 나가도 내 콘텐츠는 영원 할 것이고, 발전할 것이기 때문에 신경쓸 필요가 없다.

"발굴"과 "영입"으로 데려온 콘텐츠/동료라면, 나의 콘텐츠에 "축"이 흔들리게 된다. 

키워 줬더니 나가는게 아니라 안 커서 나간다. 생각하자.

1부에서 언급한 퇴사 이유를 참고하면, 모든것이 답이 나온다. 그만 두겠다는 친구 잡을 필요도 없고 더 이상 고민할것이없다.

그냥 비전없는 콘텐츠이기 때문에 떠나는 것이다.  시기상 상황상 경제적으로 어쩔수 없이 남아있는 것일 뿐이란것을 명심하자.

우선 이 콘텐츠는 개인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더 깊은 이야기는 다음 확장영역에서 다루는 것이 좋을거 같다.

"콘텐츠 생산자"에게는 mentor가 아니라 tipper 가필요하다.

노하우를 알려줄 자문위원 정도면 되겠다.

주변에 팁을 줄 수있는 사람이 작다면, chatGPT 인공지능을 Tipper로 활용하는것도 좋다. 

사용해 본 결과 꽤 좋은 답변들을 받을 수 있었다. 물런 아닌것도 많다.

스스로도 한분야 이상에 팁퍼가 되자 팁을 줄 수 있는 사람 팁을 받을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하자.

흔히 부모님에게서도 Tip을 받을수있다. 살림 노하우, 인간관계 노하우 등등

피와 땀은 당연하고 고뇌도 넘쳐야한다

콘텐츠 결정의 과정이 아니라 조율하는 시간이다. 생각을 가다듬는 자리이다. 결정하기전에는

엄청난 양의 아이디어와 사전조사 배경지식이 필요하다. 정보와 시간이 상당히 필요하다.

누구든 대신해 줄 수 없다. 그런 노다지가 있다면, 나는 밝히지 않고, 이 콘텐츠도 만들지 않고, 혼자하겠다. 

기준 수 마일(1,000)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유튜브로 수익화를 할려고 한다면, 1,000명의 팔로워가 있어야 한다. 

왜 1,000명일까? 유튜브 내부 알고리즘을 알 수 없지만, 간단히 하다. 

유튜브의 모회사인 구글 시스템은 기본적으로 RPM(revenue per mille) 그러니까 마일(1,000) 당 수익을 기반으로 한다.

효율을 확인 할 수 있는 기본적인 수치라는 것이다. 

최소한 콘텐츠를 만들었다면 10명 , 100명, 1,000명 까지 볼수있게 노력해보자 가급적이면 피드백도 받아보자.

내 콘텐츠를 알아서 봐주기를 기다려서는 안된다.

직접적인 행동을 통해서, 콘텐츠를 제시하고, 피드백을 받아야한다.

인간관계와 서비스 품질은 동일하다.

유대 랍비 격언을 빌리면, 부를 축적하지 못한사람은 인간관계와 서비스 정신이 결여 되어있고 한다. 공짜로 더 가져오려고 하는 마음의 욕심을 버려야한다.

나의 콘텐츠도 마찮가지다. 대중이 원하는 콘텐츠는 과거와 현실이 아닌 남들이 다하는 콘텐츠가 아닌, 초월적 가치, 미래 지향적 가치, 눈에 보이지 않지만, 동경 바라는 것, 새로운것을 보여줘야 한다.

일상을 바꾸고, 삶을 변화시키는 것, 미래를 바꾸는 것에 대한 의미를 부여하여 콘텐츠를 만들어야한다. 우주적 존재의 관점에서 콘텐츠를 만들고 부여해야한다.

초월적 가치를 추구하기위해 일한다는 신념이 전해 질 수 있게 보여 줘야한다. 아주 추상적이고, 기괴하고, 터무니 없지만, 만들어가는 과정을 진솔하게 보여줘야 한다. 

나는 하나를 보지만 대중은 많은 눈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다. 속일 수 없다.

3부 초안 완료.

글 써나가는게 재미는 있지만, 보통 힘이 든것이 아니란 것을 느낀다. 이 또한 경험이니, 감사하며 격도록 하겠다.

그럼 4부에서 다시 찾아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