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은 사람이 전부다 - 마쓰시타 고노스케 / 팀장 이상급 추천 도서
도서 리뷰
이 책의 저자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몇 번을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경험을 통해 강한 운을 타고났다고 회고한 하는 운명론자 입니다.
당시 회사 경영 방식이 미국의 대기업들과 유사한 조직 구조를 가지고 있어 중앙집권적인 경영 방식으로 인해 일부 직원들의 창의성과 독창성이 억압되었다는 썰도 있습니다. 1945년 일본의 패배 이후, 일본의 경제 회복을 위해 임직원에 지나친 노력과 희생을 요구해 비판 받은 바는 있지만 인격적으로는 좋은 평이 많은 분입니다.
매년 임직원 전부를 만나 자신의 경영 철학을 전달하고 구체적인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였고, 이를 통해 회사 내부의 의사소통과 협력을 촉진시키는 방식으로 사람 관리에 혼신을 쏟은 경영자 입니다.
부하직원도 없고 사람을 만날 일이 잘없어 와 닿진 않지만 일정 규모 이상의 경영자, 팀장 또는 간부라면 읽을 만한 책으로 사료 됩니다.
도서 정보
경영 혁신을 주제로 중강경제평론사에서 2023-3월 출판한 서적입니다. 정가 16,800원 이수영님이 번역에 수고하셨고, 216페이지로 가볍게 읽을수있는 도서입니다.
도서 내용
사람을 쓰다
- 사람을 쓰는 건 공적인 일이다
- 걱정하는 게 사장의 일이다
- 사람을 얻는 건 운명이다
- 사람을 부린다는 건 사실은 괴로운 일이다
- 최고의 열의를 가져라
- 자비심을 가져라
사람을 움직이다
- 유리처럼 투명한 경영을 하라
- 솔선수범의 의지를 보여라
- 바른 의사결정을 하라
- 인격과 수완을 갈고닦아라
- 결점을 주위에 알려라
- 푸념을 털어놓을 수 있는 상대를 가져라
사람을 키우다
- 사장은 차를 내오는 역할을 해야 한다
- 직접 경험하게 하라
- 아랫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여라
- 관용과 엄격함을 두루 갖춰라
- 세부적인 사안을 기억하지 말라
- 좋은 사회인을 육성하라
사람을 살리다
- 운을 생각하고 감안하라
- 가급적 장점을 보라
- 사람 간의 조합이 중요하다
- 윗사람을 적절히 사용해라
- 권위를 인정한다
- 연공서열을 존중하며 과감하게 인재를 발탁한다
사람이란 무엇인가
리뷰정보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 고민하는 기업인, 정치인, 관료, 창업자는 물론 미래를 준비하는 젊은이들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저자 소개
마쓰시타 고노스케 (松下幸之助) 1894년 일본 와카야마 현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5학년을 중퇴하고 자전거 가게에서 점원으로 일하던 그는 1918년 마쓰시타 전기제작소를 설립하여 1973년 은퇴하기까지 ‘경영이란 끊임없는 창의적 연구를 통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다’라는 신념을 실천한 고인입니다. 그는 독특한 경영 이념과 탁월한 통찰력 및 국제감각으로 마쓰시타 전기를 세계적인 대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내셔널과 파나소닉 등의 상표는 세계적으로도 유명합니다. 특히 1920년 세계 공황 때는 인력을 감축하기보다 사업부제를 도입하고 주 5일제를 실시하는 등 현대 기업들보다 훨씬 앞선 경영 방식으로 많은 기업인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마쓰시타는 기업 경영뿐만 아니라 국가의 장래에까지 정성을 쏟았고, 1946년에는 PHP연구소를 창설하여 풍요로운 삶을 위한 PHP(Peace, Happiness, Prosperity) 운동을 시작하였으며, 일본 정제계 최고 인재를 길러내는 ‘마쓰시타 정경숙(松下政經塾)을 설립하여 인재양성에 이바지했습니다. 그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중요시하여 수많은 학술단체와 사회복지재단에 재산을 기부하는 일에 열심이었다. 1989년 94세를 일기로 사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