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페이지
공부하고 자기계발하는 긁적이는 공간

WINDOWS 느려졌을 때 집에서 바로 손보는 방법

Last Updated :
WINDOWS 느려졌을 때 집에서 바로 손보는 방법

얼마 전 노트북이 갑자기 답답해졌어요

얼마 전 가족 노트북을 켰는데, 바탕화면 뜨는 데만 2분 가까이 걸리더라고요. 예전에는 전원 버튼 누르고 물 한 모금 마시면 바로 쓸 수 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클릭 한 번에도 한 박자씩 늦었습니다. 이런 경우 꼭 새 컴퓨터를 사야 하는 건 아니에요. WINDOWS는 오래 쓰다 보면 시작 프로그램, 임시 파일, 업데이트 찌꺼기, 저장 공간 부족이 겹치면서 체감 속도가 확 떨어집니다.

저는 생활비 줄이는 쪽으로 먼저 봅니다. 특히 컴퓨터는 설정 몇 가지만 손봐도 꽤 오래 버틸 수 있어요. 실제로 이 노트북도 저장 공간 18GB 남아 있던 걸 62GB까지 확보하고, 시작 프로그램을 줄였더니 부팅 시간이 절반 가까이 줄었습니다.

시작 프로그램부터 줄이면 체감이 빨라져요

WINDOWS가 켜질 때 같이 실행되는 프로그램이 많으면 처음부터 버벅입니다. 메신저, 클라우드, 게임 런처, 프린터 프로그램이 한꺼번에 켜지는 식이에요. 매일 쓰는 게 아니라면 자동 실행을 꺼도 괜찮습니다.

설정하는 방법

  • 키보드에서 Ctrl + Shift + Esc를 눌러 작업 관리자를 엽니다.
  • 왼쪽 메뉴에서 시작 앱을 선택합니다.
  • 영향이 높음으로 표시된 항목 중 자주 쓰지 않는 앱을 사용 안 함으로 바꿉니다.
  • 백신, 그래픽, 사운드 관련 항목은 이름을 모르면 그대로 두는 편이 낫습니다.

저는 메신저 2개, 클라우드 1개, 쇼핑몰 알림 프로그램 1개를 껐습니다. 부팅 후 팬 소리부터 줄어드는 게 느껴졌어요. 사실 자동 실행은 편하긴 한데, 그 편리함 때문에 매일 몇 분씩 손해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장 공간은 최소 20GB 이상 남겨두는 게 좋아요

WINDOWS는 저장 공간이 너무 꽉 차면 업데이트도 느리고, 파일 여는 속도도 처집니다. 특히 128GB나 256GB SSD를 쓰는 노트북은 사진, 영상, 카카오톡 파일 몇 달만 쌓여도 금방 빨간불이 들어옵니다.

먼저 지워볼 만한 것

  • 다운로드 폴더에 남아 있는 설치 파일
  • 휴지통에 쌓인 오래된 파일
  • 임시 파일과 이전 업데이트 파일
  • 중복으로 저장된 사진, 영상, 압축 파일

설정에서 시스템, 저장소로 들어가면 임시 파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삭제 가능한 용량이 5GB 넘게 나오는 집도 꽤 많아요. 단, 다운로드 폴더까지 한 번에 선택하면 필요한 파일이 지워질 수 있으니 목록을 보고 고르는 게 안전합니다.

저는 사진과 영상은 외장 SSD나 클라우드로 옮기고, 노트북 안에는 최근 3개월치만 남겨둡니다. 이렇게 해두면 컴퓨터도 가벼워지고, 나중에 파일 찾을 때도 훨씬 덜 헤맵니다.

업데이트는 미루기보다 시간대를 정하는 게 낫습니다

WINDOWS 업데이트는 귀찮지만 너무 오래 미루면 오히려 문제가 생깁니다. 보안 패치가 밀리고, 드라이버 호환이 꼬이면서 갑자기 프린터나 와이파이가 이상해지는 일도 있어요. 다만 급하게 일해야 할 때 업데이트가 시작되면 정말 난감하죠.

그래서 저는 사용 시간 설정을 꼭 해둡니다. 설정에서 Windows 업데이트, 고급 옵션으로 들어가면 사용 시간대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보통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컴퓨터를 쓴다면 그 시간에는 재시작을 피하도록 맞춰두는 식입니다.

업데이트 후 이상하게 느려졌다면 바로 포맷부터 생각하지 않아도 됩니다. 한두 번 재부팅하고, 저장소 임시 파일을 비운 뒤, 장치 관리자에서 느낌표가 뜨는 장치가 있는지 확인하면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느려짐이 계속될 때 확인할 생활형 점검표

설정을 만졌는데도 계속 느리다면 사용 습관 쪽도 같이 봐야 합니다. 창을 20개씩 열어두고, 크롬 탭을 30개 이상 유지하면 메모리 8GB 노트북은 당연히 힘들어합니다. 컴퓨터 문제가 아니라 쓰는 방식과 사양이 안 맞는 상황일 수 있어요.

  • 메모리 8GB라면 브라우저 탭을 10개 안팎으로 줄입니다.
  • 영상 편집, 고화질 사진 작업을 자주 한다면 16GB 이상이 훨씬 편합니다.
  • SSD 여유 공간은 전체 용량의 15~20% 정도 남겨둡니다.
  • 한 달에 한 번 정도 재시작을 해주는 것만으로도 잔버벅임이 줄어듭니다.
  • 출처 모르는 최적화 프로그램은 설치하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특히 무료 최적화 프로그램은 광고 프로그램이 같이 깔리는 경우를 여러 번 봤습니다. 청소해준다는 말에 혹해서 설치했다가 시작 프로그램만 더 늘어나는 상황도 생겨요. WINDOWS 안에 있는 기본 기능부터 쓰는 게 제일 부담이 적었습니다.

새로 사기 전, 이 순서로만 해도 꽤 버팁니다

컴퓨터가 느려지면 새 제품부터 검색하게 되는데, 가격을 보면 또 마음이 복잡해집니다. 요즘 노트북도 쓸 만한 건 70만 원, 100만 원을 훌쩍 넘잖아요. 그래서 저는 먼저 시작 앱 줄이기, 저장 공간 확보, 업데이트 시간 설정, 브라우저 탭 줄이기 순서로 봅니다.

이 네 가지만 해도 문서 작업, 인터넷 강의, 쇼핑, 은행 업무 정도는 확실히 편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물론 7년 넘은 하드디스크 노트북이나 메모리 4GB 제품은 한계가 있어요. 그래도 바로 지갑 열기 전에 하루 정도만 손봐도 살릴 수 있는 컴퓨터가 꽤 있습니다. 살림도 그렇지만 WINDOWS 관리도 큰 기술보다 작은 습관이 오래 갑니다.

WINDOWS 느려졌을 때 집에서 바로 손보는 방법 - 요약
WINDOWS 느려졌을 때 집에서 바로 손보는 방법 | 글페이지 : https://glpage.com/2467
볼 만한 글
공부하고 자기계발하는 긁적이는 공간
글페이지 © glpage.com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modoo.io